1. 생활 시스템(전투를 제외한 모든 시스템을 생활 시스템이라 칭하겠습니다.)
(1) 요리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부분이라 남달리 애착이 크네요.
초반 요리법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란 너무나 힘든벽이었어요.
그나마 후반엔 벨리아 요리사가 친밀도를 쌓으면 알려줘서 이것저것
실험 하다가 겨우 알아냈을때의 성취감은 말로 설명할 길이 없네요.
정확한 요리재료와 수량을 맞춰야만 성공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누군가의 고생끝에 요리비법이 다 알려진다면 누구나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정작 나만의 요리를 만들 수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요리에 10시간 투자한 저나 요리에 30분 투자한 다른 사람이나 같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숙련도 도입 개념보다는 많이 만든 사람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게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공 확률이 100% 되면 좋겠지요.
그나마 작은 혜택이 주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2) 연금
연금은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너무 막막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아마 보석상인 친밀도를 올리면 어느정도 갈이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 연금술사한테 친밀도작을 했지만 물약만 추가 될 뿐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습니
다. 그리고 그 물약 조차 야간 상인 판매하는 걸 알았을때 너무 슬펐습니다.
아직 최상급 목재에 대한 정보는 미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만들지 마시고 연금은 연금npc한테 친밀도 올리면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
습니다.
(3) 제작
가장 힘든 부문이 나무,돌을 직접 캐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이게 오베때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돈으로 집을 구매하던지 예전처럼 통나무와 돌이
필요하든 그벽이 너무 높게 설정이 되어있다면 조금 낮추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너무 한쪽으로 파야지만 그정보를 알 수 있다면 제작들 사이의 벽이 너무 커져서
사냥에 너무 치우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룻배를 만드신 분 정보를 봤는데 아주 힘든 노력끝에 만든 템이 쓸모가 없다면
제작자 입장에선 너무 실망이 크게 됩니다.
나룻배를 만들면 대어를 낚을 수 있던지 좀 더 활용가치를 높여주시면 좋겠네요.
(4) 무역
마굿간지기한테 친밀도를 올리면 마차와 말관련 템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역품은 말에 싣던지 마차에 싣던지 할 수 있는데요.
말칸의 차이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버려지는 말이 너무 많아요.
모두다 적갈색 말만 구할려고 하고 회색말고 갈색만은 봐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그게 가방칸의 차이가 적갈색이 16칸이고 달리기 성능이며 스테미도 너무 차이가
나서 생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적갈말은 스테미너와 스피드, 갈색말은 다양한 스킬을 보유, 회색말은 조금
느리지만 가방칸을 많이 보유 이런식으로 용도에 맞게 해서 버려지는 말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5) 낚시
낚시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강태공을 꿈꾸던 사람도 얼마 못가 포기를 많이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현실적으로 돈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비 얻는게 너무 없는데 꿈만 가지고 낚시 하는 사람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마지막에 미끼가 나와서 좀 덜해졌지만 낚시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낚시로 열쇠를 얻어서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것도 하나의 혜택처럼 준다면
그 보상은 좀 더 커져야 겠지요!
(6) UI
UI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셧을겁니다.
일단 퀘스트가 흑정령퀘스트, 일일퀘스트, 공헌도 주는 퀘스트 처럼 명확하게 나뉠 수 있도
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채팅창은 너무 보기가 불편합니다. 누가 나한테 무슨말을 했는지
못보고 지나칠때도 많습니다. 월드채팅창, 일반창, 파팅창, 귓말등 보기 편하게
조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채팅창은 좀 많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이더 부분 보다도 맵을 안키고도 길을 볼 수 있는 작은 맵도 구현 됬으면 좋겠습
니다.
(7) 끼임현상
무엇보다도 천막 끼임 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말타고 끼였을 때 너무 많은 불편함을 겪어서 따로 번호까지 매겨서 건의하고 싶네요.
맵이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8) 가방, 창고
제작자 분들이 가장 큰 불만은 아마도 이것 아닐까요.
원산지가 달라도 중복도 안되고 연금에 대한 수많은 재료와 가공품들 과연 가방 스트레스
때문에 제작을 포기 하시는분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아마 창고에 무역품 쌓아놓고 너무 많은 이득을 보니 창고를 줄인 것도 이유겠지만
여기도 또 어느정도 공간 확보를 위한 물론 공헌도를 이용해서 창고를 늘릴 수 잇지만
재료 모으기도 힘든데 거기에 쏟을 공헌도 자체가 많이 부족하고 초반에는 돈도 부족 합니
다. 어느정도 재료는 합치게 할 수 있거나 초반 편의를 위해 창고를 좀 더 늘리게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재료 나누고 합치기도 맘대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9) 텔레포트
당연히 검은사막은 그 넓은 맵을 두발로 아니면 말을 이용해서 뛰어다니게 한 것은 좋은데
요. 100번을 같은 루트로 움직인다면 너무 지겨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각 큰마을 간에 사람이 탈 수 있는 공중 시설이라던지 마차를 배치 했으면 좋겠네요.
하이델에서 칼페온으로 가는 공중 시설 하나만 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텔레포트는 저도 반대하는 바입니다.
(10) 노드, 친밀도, 이야기 여력, 지식
노드, npc 친밀도를 올리는 것, 이야기 여력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
다. 대신 이야기 여력 찾는데 너무 지치게 않게,
그리고 몹을 잡을 때 너무 지식이 안나오지 않게
해주셧으면 좋겠네요.
한 예로 흑정령 퀘스트 중에 산성 거미줄이 길드 퀘스트 하고 맞물려서 그런지 초반 퀘스트
인데도 불과하고 너무 너무 안나와서 힘들었습니다.
2. 전투 시스템
전투 시스템을 말할려면 최소한 모든 캐릭 50은 찍어봐야 겠지만 여태까지 경험으로만
적겠습니다.
(1) 물약 시스템
최상급 간 회복 물약의 사기성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어제 공성전 동영상만 봐도
물약만 빨면 죽지도 않는거 보면 순간 회복 물약은 없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강화와 보석류
죽으면 강화 단계가 내려가고 보석이 떨어지는 것은 찬성하나 공성전에서는 만큼은
그빈도를 줄여야지 극심한 손해를 보면서 까지 참여할 사람은 적으니까요.
이긴쪽은 마을 세금으로 충당한다지만 진쪽은 졌다는 실망감과 더불어 다시 한번 더
도전할 기회마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3) 필드몹
필드몹의 혜택은 그야말로 고강의 템과 블랙스톤 입니다.
길드위주로 기획을 택한 것은 알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진 컨텐츠는 불만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령 한 길드가 하나의 필드몹을 잡았다면 다른 필드몹을 잡기 위해선 3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던지요.
(4) 밸런스
여기에 대해선 제가 왈가불가 하기가 힘드네요.
종족간 밸런스는 조금씩 진행가면서 서서히 맞춰야 될 것 같네요.
여기에는 종족 하향보단 부족한 쪽을 상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향쪽을 택한다면 불만이 너무 커지게 마련이거든요.
주머니에 돈을 너무 강탈한것 같이......
오베때 나올 때 그 첫 밸런스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서러 도주기.. 까마귀류는 거의 무한이라 도망이 너무 용이한 것 같습니다.
(5) 공성전
공성전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루트며 많은 변수가 생겨납니다.
mmorpg 꽃이라 하면 공성전인데 여기에 다른 변수가 생긴다면
그 불만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기획자들을 믿고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공성전 관련 상황은 다른분들이 많이 건의 해주셧을거라 생각합니다.
(6) pk부분
가만히 있다가 누군가 내목숨을 빼앗고 내 물품을 강탈해 갔다.
게임이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하는 사람은 정말 재밌있지만 당하는 입장은 게임을 접고 싶지요.
어느정도 강탈은 필요하나 그것이 너무 지나치면 불만이 터져나오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같은 채팅창을 쓰고 마을에서 계속 보던 사람이라면요.
채팅창과 귓말은 욕설로 도배가 될 것도 뻔합니다.
종족이 나눠서 적대 관계도 아니고 같은 월드맵에 안에 원수가 많으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에 다른게임은 평화기간이니 서버를 나눠서 pk불가,pk가능 서버를 만들었지만
그런것보다 악용을 못하도록 어느정도 강탈을 하면 더이상 pk불가를 만들어 주셧으면
좋겠습니다. 회복기간을 서서히 줘서 다시 그 회복 기간이 채워지면 다시 pk가능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나쁜짓도 계속할 수 있으면 세상엔 악당만 넘쳐남니다..
→ 건의 사항만 너무 적은거 같네요.
검사 2차 CBT를 하면서 점검 시간에 대한 철저한 시간 엄수를 보고
저는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태 많은 CBT를 해봤지만 이렇게 시간 약속을 잘지키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3주동안 너무 즐겁게 달려왔고 이제 정들었던 캐릭이 삭제된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고
하네요.
지붕도 올라가보고 스파이더맨도 찍어보고 비가 오고 빗소리를 듣고
밤이 되면 시야가 어두워 져서
안보여지고 그리고 야간에만 나오는 npc까지, 그리고 숨겨진 동굴과 모험까지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처음 칼페온에 들어섰을때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래픽과
살아숨쉬는 듯한 npc를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UI를 다 숨기고 헤드셋을 착용하고 마을을 걸어 다니면 내가 여기에 살고 있는 듯한
착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음향 관리하시는 분들의 탁할한 감각도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음향 관리하시는 분들의 탁할한 감각도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몹들도 그들만의 매력이 너무 강해서 사냥하면서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수많은 업데이트 양과 게임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시던 GM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낮에 겜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더 많이 즐겨 보라는 의미에서 24시간 이벤트도
많은 분들에게 기쁨으로 다가 왔지 싶네요.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 "검은 사막"
CBT던 OBT던 나오면 계속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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