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13 (2014)
2006년 13 죽음의 게임(태국)을 리메이크한 작품
13개의 미션을 해결 하면 거액을 돈을 주는 광기의 리얼리티 쇼이다.
미국은 13이라는 숫자는 아주 불길한 숫자이다. 그래서 아마 13개의 미션을 정한 거 같고
예전에 돈많은 부자들이 돈을 지불하면 비밀리에 어느 외딴 섬에 사람들을 잡아와서 방에 가두고 톱으로 두동강 내는등... 미친 광적인 집단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영화가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지만 그런 부류의 연장선으로 이어진다. 쏘우 느낌도 약간 나긴 난다.
태국 13 죽음의 게임은 한국 정서에는 너무나도 달라서 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리메이크 되서 인지 그나마 순회하고 깔끔하게 영화를 만든거 같다.
누구나 어떤 상황이 펼치지면 선과 악의 구분은 없어지는 듯 하다.
내가 저 상황에 쳐했다면 과연 몇 단계나 통과 할 수 있을까?
영화 스토리도 좀 새롭고 몰입감은 충분히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인 듯 하다.
이영화를 보고 어쩌면 세상은 1%안의 1% 사람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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